얼마 전 지인이 집들이를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손님들한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 나중에 보니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본인 노트북의 공유 폴더가 고스란히 열려 있었던 거예요.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닌데, 그냥 누군가 파일 탐색기 열었다가 우연히 들어간 거였죠. 이거 남 얘기 같으세요? 지금 당장 손님한테 와이파이 비밀번호 알려주는 방식 그대로라면, 당신 폰이랑 PC도 똑같은 상황이에요. 왜 일반 와이파이를 그냥 주면 안 되냐면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면, 윈도우 파일 공유, 프린터 공유, 심지어 스마트홈 기기까지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접근 시도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윈도우의 네트워크 검색 기능을 켜두면 옆에 ..